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군의 육해군 대립 (문단 편집) == 대중매체 ==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걸핏하면 적군이 파벌분열로 주인공에게 어부지리의 승리를 가져다 주는 것은 하나의 클리셰가 되었다.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에서도 비중있게 다루는 요소인데, 원작의 경우 해군이 아군의 조력자라 육군의 문제를 부각하는 면이 강했다면, 애니판의 경우 해군과도 대립하게 만들어놓아 해군도 육군과 거기서 거기인 수준의 존재로 까고 있다. 심지어 육군의 총수에 가까우며 친육군적 성향을 보이는 일본 총리는 퇴역 제독 출신이다. 또 다른 예로는 라이트 노벨 [[9S]]에서 유산 대책 조직 ADEM에서 직속부대 LC(레거시 카운터)를 만들 때, 어느 쪽이 관할할지 [[방위청]]과 [[일본 경찰청|경찰청]]이 경쟁했고 대립하는 사이를 틈타 ADEM의 수장 [[다테 신지]]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조직으로 LC부대를 창설했다. 그 덕분에 ADEM은 국내에도 적이 쫙 깔렸다고 한다. 그리고, 작중에 나온 바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이 자체 특수부대인 [[특수급습부대|특수기동부대(SAT)]]와 특수조사부대(SIT)를 만들고, 자위대에 훈련을 맡기고자 했으나 거절당했다, 그 이유는 어처구니없게도 대원들의 기초 체력 부족. 상식적으로 특수부대를 만들고자 했는데 기초체력이 부족한 자들을 뽑을 리 있겠는가? 국가기관간에 알력 다툼 때문이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그 결과 경찰청은 [[특수급습부대|SAT]]과 SIT의 훈련을 외국의 특수부대에, 영국의 [[SAS(특수부대)|SAS]]나 미국의 [[FBI]], [[SWAT]]에 맡겼다. 또한, 해상보안청 [[특수경비대|특수경비대(SST)]]는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Navy SEAL]]에게 노하우를 배웠고, [[해상자위대]] [[특별경비대]](SBU)는 SEAL에게 거절당해 [[영국 해군]] [[SBS(특수부대)|SBS]]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깡갤]]과 [[카연갤]]에서 이걸 만화로 표현한 게 있다.[[https://www.fmkorea.com/947422722|#]][* 다만 이 만화에서는 [[아리사카]]의 국화 무늬를 수작업으로 새겼다는 오류를 담고 있다.] --깨알같은 [[함대 컬렉션]] [[함대 컬렉션/항공모함|항모]]들 능욕-- 또 위에 것을 바탕으로 유튜브에 더빙해 올린 영상도 존재한다.[[https://youtu.be/G5Jsb7BVve0|#]] 고증을 강조하는 것으로 유명한 [[시바 료타로]] 원작 소설을 극화한 드라마 [[언덕 위의 구름]]에서도 육군 및 해군 간의 분쟁이 드러난다. 결국, 두 지휘관은 수병들 보는 앞에서 몸싸움을 벌인다. 게다가 이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러일전쟁 때다. 그나마 상태가 낫다고 자평하는 시기에도 저랬다는 이야기다. [[대통령 각하 만세]]에서는 한국정복 실패로 인해 일본경제가 어려워지자 아예 쿠테타까지 날정도로 심각해진다. 특히 각군의 청년장교들이 [[조지원]]처럼 유신하겠다고 설치고 여기에 [[기타 잇키]]와 [[황도파]], [[관동대지진]]이 겹치면서 일본이 박살나는 원인이된다. 결국 양군의 [[황도파]]가 권력을 독점하면서 끝난다. [[조선, 혁명의 시대]]에서는 [[러일전쟁]]에서 육군이 대패하고 해군이 활약하면서 해군의 우위로 끝난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데라우치 마사타케]] 같은 인물들이 쿠데타를 일으키려다가 발각돼서 오히려 사단이 절반으로 감축되고 해군이 승리한다. [[하츠 오브 아이언 4]]에서는 아예 일본의 '''국가 정신'''으로 나온다. 이 내분을 반영하여, 해군의 손을 들어줄 경우 해군 관련 생산과 연구가, 육군의 손을 들어줄 경우 육군 관련 생산과 연구가 증가하고 비례해서 상대의 생산과 연구가 감소하며, 해당 디시전으로 인한 추가적 영향을 받는다.(예시 - 육군: 무차별 징집 - 징집 가능 인구 증가/해군: 숙련공 징집 해제 - 해군 생산성 증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함) [[https://m.dcinside.com/board/dokpponghansabal/77729|멀티에서 벌어진 현실 반영]]도 있다. 아예 관련 커뮤니티에선 여기서 따와서 일본에만 9명(...)의 플레이어가 배치되어 대동아전쟁을 진행한 대회도 있다. [[천황]][* 군통수권자 겸 행정부 역할], [[관동군]][* 정확히는 관동군+지나파견군.], [[남방군]], 육군 항공대, [[연합함대]], 제1함대, 해군항공대, 군수대신, 경시총감. 총 9명으로 이루어진 내각으로 전쟁 수행을 하였다. [[https://m.dcinside.com/board/europa/832960|대회 공지]]. 여담으로 이 대회는 후반으로 갈수록 적절한 역할 분담으로 귀축영미와는 다르게 일명 좆간 피로도가 쌓이지 않고 놓치는 부분 없이 적절한 곳에 적절한 부대와 자원이 배치되는 꿈과 희망의 사령부로 거듭났다(...). 이후 대회의 장기화로 미국과의 함대결전을 끝으로 대회가 끝났다. 같은 커뮤니티에서 거의 같은 규칙으로 2023년까지 총 3번의 대회가 있었다. 영화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에서도 육군을 맡은 쿠리바야시 중장(栗林 忠道, 1891.7.7~1945.3.26)[* [[와타나베 켄]]이 연기하였다.]과 해군을 맡은 오스기 소장의 불화가 묘사된다. 가령, 쿠리바야시가 부임 후 섬의 악조건을 파악하고는 연합 함대의 지원에 기댈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도 오스기는 연합 함대 궤멸 사실을 털어놓지 않으며, 쿠리바야시의 후방배치형 전술 추진에 공공연히 불만을 표한다. 육군 지휘관이라고 쿠리바야시 뒷담화를 함께 까는 이토 대위는 덤이었다. 오스기는 결국 병력증원요청을 명분으로 도쿄행 길에 오르게 되는데, 이때도 쿠리바야시에게 불만을 갖고 있는 하야시 소장에게 쿠리바야시에 대한 항명을 종용하는 등 통수를 거하게 치고 떠나버린다. 이때 암시된 하야시의 항명은 뒤에 벌어지는 이오지마 전투에서 무리한 야습으로 병력을 대폭 날려먹는 참사로 구현되며 쿠리바야시가 기획하던 역습을 모래성으로 만들어버리기에 이른다.[* 그래도 육해군끼리 반목만 하지는 않는지, 오스기의 후임으로 말이 통하는 이치마루 리노스케 소장이 들어오자 쿠리바야시는 크게 기뻐한다.] 이때, 하야시를 따라 해군의 이토 대위가 무모한 야습에 동참하려다가 쿠리바야시에게 충성하는 육군의 니시 중좌에게 저지당하자 다른 장병들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멱살까지 잡고 역정을 내며 개기는 것은 충격 그 자체로, 니시 중좌는 이토 대위에게 네 계급을 생각하라고 일갈 당한다. 두 사람의 계급차이를 생각하면[* 헌병 출신인 시미즈는 그 모습을 보고 '군기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투덜댄다.] 이런 상황은 이오지마에서만 특정한 게 아니라 일본 육해군의 합동작전시 '''일반적인''' 것이었다. 영화 [[일본 패망 하루전]]에서는 본토결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어느 군이 본토결전의 중심이 될 것인가를 두고 육해군이 핏대를 세워가며 싸운다. 영화 시작부분에서부터 도조 히데키가 해군 출신이 총리가 되면 육군은 이를 비토하겠다는 식으로 공갈을 쳐대고, 육군성에서는 독일식 육군주도 해군복종을 내각 승인의 조건으로 세우며 강짜를 부린다. 해군측에서는 영국식 해군주도 육군복종론으로 맞불을 놓고, 이에 육군대신은 [[마리아나의 칠면조 사냥|팔다리와]] [[레이테 만 해전|불알]][[구레 군항 공습|이 모두 잘린 해군]]이 무슨 낮짝으로 억지를 부리냐며 역정을 내기에 이른다. [[비명을 찾아서]]에도 나온다. 소설 속 세계에서는 일본군 군부의 독재체제가 계속되고, 항공모함 함재기 중심으로 발달해 해군의 멀티 역할을 하고 있는 공군이 조직한 내각을 육군이 쿠데타로 뒤집어 엎는 등 대체역사인데 현실에서보다 더더욱 막장이다. [[작전명 충무]]에서는 현대의 기관별 대립이 한 장면 등장한다. 한국군의 침공을 막기 위해 도시 구석에서 준비중이던 자위대 기갑부대에 경찰 고위직 간부가 달려오는데, 자위대측은 혹시 무단주차로 딱지 끊고 견인해가겠다고 시비걸려는 것 아닌지 더럭 겁먹는 내용. 경찰이 진짜로 그렇게 땡깡을 부리면 대책이 없다고 한다…육군대국 한국의 침공을 받아 한국 주력 기갑부대가 일본 본토에 상륙해 접근해오는 상황인데도 그런 걱정을 하는 것이다. 다행히 경찰 쪽도 제정신이라 통신이 끊어져서 전달이 안된 한국군 최신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자위대를 찾아온 거였다. 민간인들이 협력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육자대 간부가 '이런 [[비국민]]이…!' 하고 제국주의 시절를 방불케 하는 생각을 했다가 '아니, 내가 해자대도 아닌데 국민을 비국민이라고 몰아붙일 수는 없지' 하는 장면도 있다. 해자대가 구 일제 해군을 끌어모아 재창설했지만 육자대는 구 일제와 관계없는 경찰예비대 기반이라는 기묘한 우월감까지 더해가면서…본작은 자위대가 주인공인 게 아닐까 싶을 만큼 자위대를 제약하는 불합리한 구조에 대한 고찰이 많기 때문에 나타나는 내용들이다. 심지어 [[대체역사물]] [[높은 성의 사나이(드라마)]]에서도 세계의 절반을 차지한 [[일본 제국]] 역시 고질병으로 이를 앓고 있다는 묘사가 시즌 4에서 나온다. [[한국 독립 전쟁]]에서는 행정부의 요직을 장악한 해군이 민생을 망치는 모습을 보이자 육군의 [[도조 히데키]]가 "솔직히 가난이 뭔지도 모르는 해군 도련님들이 농촌 사정에 대해서 알 리가 없지." 라고 비웃기도 한다. 일본을 이기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가공전기]]에서는 어떻게든 해결한다. 적어도 협력을 하게 한다. 무기체계 표준화를 위해 기나긴 협상을 통해 육군과 해군 중 한쪽이 크게 양보하여 일본이 한층 더 강해진다는, 다른 나라의 군대로서는 기괴한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육해군을 교류시키기 위해 연 합동 문화제가 현대에 와서는 [[코미케]]의 기원이 되었다는 개그도 있다. 정말 심한 단편 개그 중에는 육해군에게 무시당하다 열받은 내각이 직하에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버리는 작품도 있다고 하며 각각 (테러에 대비해 기갑사단을 갖춘) 경찰예비대,[* 1950년 경찰과는 별도로 창설된 조직의 이름. 육상자위대의 기원이다.] (인도양까지의 항로를 지키기 위해 항모를 장비한) 해상보안대,[* 2차대전 이후 일본 해군의 잔여조직인 해상보안청에서 분리되어 나온, 해상자위대의 기원이 되는 조직의 이름.] (방공을 위해 적기지 공격 프렌들리한) 항공자위대.[* 항공자위대는 딱히 이전의 조직명이 없다.] 요약하기를, '''드디어 일본 정부는 육해군의 동의 없이 타국과 전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극장판 소녀☆가극 레뷰 스타라이트]]의 [[호시미 쥰나]]와 [[다이바 나나]]의 한 레뷰 장면이 이 일본 육해군의 대립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쥰나가 해군, 나나가 육군 의상을 착용했다. * 참조 자료: [[해군반성회|NHK 스페셜 다큐멘터리 - 일본 해군 400시간의 증언]] [[원피스(만화)|원피스]]에서도 세계정부 소속 조직인 [[해군(원피스)|해군]](군 조직)과 [[사이퍼 폴]](첩보 조직)의 사이가 좋지 못하며 두 조직은 서로끼리 죽고 죽이기도 한다. 다만 일본군과는 달리 두 조직은 [[세계정부 전군총수]]라는 명확한 지휘권을 가진 존재가 있기에 두 조직은 사이는 나쁠지언정 해군쪽이 사이퍼 폴에게 숙이는 형태로 협조하는 편이며 조직에 속한 일원 일부끼리 임무로 인해 대립하는 형태로 싸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